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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일자리의 양과 질, 근무환경, 교육환경, 이익 창출 능력 등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의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며,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양성 분위기 조성,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인재육성을 통해 기업 성과를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정서 수여식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 9층 연회장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열렸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정된 총 13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에스포항병원은 의료업종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기업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태동 에스포항병원 총무부장은 “지역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근로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대통령 인증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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