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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지난 26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으로부터 ‘2019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26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개최한 ‘2019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지정서를 받고 있다. (올스웰 제공)

올스웰은 이번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으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기관에서 77가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주요 혜택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자금·보증지원과 수출바우처 사업 우선선정,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등이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지원 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우대 지원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올스웰을 포함 22개 업체가 지정서를 받았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은 업력 4년의 스타트기업으로써 세계2위의 철강기업인 중국 바오산 강철의 엄격한 기술 테스트를 통과, 냉간압연설비(약 85만불)에 ‘필터 없는’공기정화시스템을 납품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인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오산 강철의 기존 수출라인 외에도 2020년에는 바오산 강철의 1420라인 & 2030라인, 본계강철, 안산강철, 수도강철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국내 최초 공기기술 전문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세계적인 특허인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개발해 중국에서 국내 공기기술업체로는 최초로 수출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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