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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2020,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02 14:35 KRD7
#신년사 #롯데건설 #하석주
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제고 경영 ▲기본과 원칙의 경영체질 강화 ▲글로벌 및 미래시장 개척 강화 ▲스마트한 조직문화 조기 정착을 강조했다.

하 대표는 최근 건설산업을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은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egital Transformation)과 AI(Artificial Intelligence)기술은 전혀 다른 경쟁과 게임의 룰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회사의 경쟁력과 체지을 강화하는 한해로 삼으며 ’2020!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NSP통신-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진=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진=롯데건설)

이어 “롯데건설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며 ▲수익성 제고 경영 ▲기본과 원칙의 경영체질 강화 ▲글로벌 및 미래시장 개척 강화 ▲스마트한 조직문화 조기 정착을 2020년 경영방침 4가지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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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대표는 이 중 ’글로벌 및 미래시장 개척 강화‘를 이야기하며 “국내와 주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롯데건설은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년 전부터 본격 진출한 동남아 전략 국가 시장의 수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신뢰성 있는 현지 파트너사를 지속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국가별, 공종별 주력시장과 신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화를 전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시장 개척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 대표는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대내적으로는 롯데건설 임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외부 위기상황과 변화하는 환경에 모두가 리더가 돼 기회를 포착하고, 한 발 앞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롯데건설 고유의 애자일(Agile)한, 즉 기민하고 민첩한 일터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우리 롯데건설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좋은 일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하더라도, 사회로부터 인정과 공감을 얻지 못하면 영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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