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건설, 6130억 원 규모 카타르 타워 공사 수주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02 15:17 KRD7
#현대건설(000720) #카타르 #루사일프라자타워
NSP통신-좌측부터 카타르 루사일 타워 조감도, 위치도 (이미지=현대건설)
좌측부터 카타르 루사일 타워 조감도, 위치도 (이미지=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이 중동 지역 카타르에서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Lusail Plaza Towers(Plot4))‘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루사일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총 약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해 12월 동남아에서의 연속 수주에 이어 새해 첫 수주 쾌거로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시공 능력으로 올해 성공적 도약을 위한 힘찬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G03-8236672469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 내 카타르에서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풍부한 공사수행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발주처로부터의 신뢰로 이뤄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카타르 지역에 국립박물관, 루사일 고속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성공적 준공으로 현대건설은 카타르 현지에서 깊은 신뢰를 얻으며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대건설의 풍부한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해외 공사 수주로 국내 건설업계를 이끌며 글로벌 탑티어(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1979년 카타르 도하호텔 및 회의센터 공사로 카타르에 첫 진출한 이후 라스라판 C IWPP 프로젝트, QAFCO 비료공장 5~6단계 공사,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공사,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 총 22건, 9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재는 카타르 알 마하 유아청소년 의료센터,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등 총 4개 현장, 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