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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이어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02 16:00 KRD7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NSP통신-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과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각각 0.08%, 0.17%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지역에 대해 단지 또는 지역 상황(가격수준·연식·상승률·개발호재 등)에 따른 차별화 장세 이어지는 가운데 12.16 대책 등 강력한 규제로 고가아파트 위주로 관망세 짙어지며 2주 연속 상승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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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고가아파트가 소재하고,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북의 인기 지역인 ▲마포구(0.11%→0.10%)·용산구(0.09%→0.08%)·성동구(0.07%→0.07%)·광진구(0.08%→0.07%)는 대체로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강북구(0.09%)·동대문구(0.07%)는 실수요 위주의 구축 갭메우기로 상승세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 외 ▲강남4구(0.10%→0.07%)는 주요 신축과 기축들은 매도자-매수자 관망으로 대체로 약보합세이나, 일부 재건축 단지(은마, 잠실주공5 등)는 급매물 출현에도 불구하고 대출규제 및 추가하락 우려 등으로 거래가 잘 안 되며 4구 모두 2주 연속 상승폭 축소됐으며(강남구(0.11%→0.09%), 송파구(0.15%→0.07%), 강동구(0.07%→0.06%), 서초구(0.06%→0.04%)) ▲영등포구(0.19%)는 중저가아파트가 많거나 개발호재(신안산선 등) 있는 신길·문래·영등포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수원 영통구(0.81%)는 교통 및 학군 우수한 광교신도시 위주로 ▲용인 수지구(0.79%)는 풍덕천·신봉동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광명시(0.47%)는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신안산선 등) 있는 단지 위주로 ▲구리시(0.45%)는 인창동 등 별내선 역사 예정지 인근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파트 매매가지수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강원 지역으로 0.14% 하락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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