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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중소·중견기업, 소규모 인프라 해외 진출 위해 컨설팅 지원 필요”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06 11:00 KRD7
#국토연구원 #국토정책Brief
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조진철 연구위원이 주간 국토정책Brief ‘중소·중견 건설업의 소규모 인프라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방안’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기업의 투자개발형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소규모 인프라에 대한 사업 발굴·기획, 네트워크 구축, 금융지원체계 정비 등 컨설팅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건설공사 수주는 2008년 72억 달러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2018년도에는 18억 달러로 나타났다. 또 중소·중견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은 대기업의 하청 공사를 수주하는 단순도급형에 그쳤다.

조 연구위원은 해외 소규모 인프라 사업에 중소․중견 건설기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금융, 현지 정보네트워크 접근을 강화할 수 있는 컨설팅 지원 방안 등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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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금융기관 주도 소규모 인프라 건설금융 융·복합 컨설팅체계 마련, 국내 중소·중견 건설기업과 중소 금융기업 정보교류의 장 제공, 소규모 인프라 금융체계 지원·정비를 제안했다.

그 외 ▲금융기관과 중소·중견 건설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제안 ▲금융기관과 엔지니어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타당성 조사에 참여하는 구조를 상설화 ▲중소 자산운용사, 중견 금융기관, 중소·중견 건설기업, 관련 공무원, 건설 관련 협회 및 공제 조합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소규모 인프라 해외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기회 확보 ▲중소·중견 건설기업 전용 벤처펀드 마련과 관련 사업타당성조사체계를 마련해 소규모 인프라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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