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정책협의실에서 교육안전과 직원이 참석해 신학기를 맞아 학생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정책협의실에서 교육안전과 직원이 참석해 신학기를 맞아 학생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월 마지막 주를 ‘신학기 맞이 안전점검 주간’ 으로 정해 개학 전 학교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등 소속기관 안전총괄 담당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학생안전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와 점검을 한다.

3월에는 신학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열어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청과 합동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방안전덮개 등 각종 학생 보호장비를 지원할 때 학교(학생)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안전누리 체험교육 지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학생안전 강화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학교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학교 CCTV와 지자체 통학관제센터 연계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학생안전을 위해 학생안전체험관 건립,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지원, 여성근무자 스마트워치 지원, 미세먼지 대응 학생안전 강화,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학교 배움터지킴이 배치, 노후학교 시설물 정밀점검 등의 사업을 강화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학생안전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