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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KB금융, 김연아 선수부터 피겨 후원 시작…“비인기종목 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13 16:10 KRD2
#KB금융(105560) #비인기스포츠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카누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 5일 KB금융은 피겨 유망주에 대한 후원금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지원했다. KB금융의 피겨 지원은 김연아 선수 때부터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KB금융의 스포츠 지원에 대해 들어봤다.

김연아 선수 이 전에도 피겨를 지원했었는지에 대해 들어보니 KB금융 관계자는 “피겨스케이팅 쪽은 2006년 김연아 선수가 첫 번째 후원선수였다”며 “이후 2008년부터 현재까지는 국가대표팀을 전반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 시작 당시 피겨스케이팅이 비인기종목이었음에도 선정하게 된 이유를 들어보니 “비인기종목이어도 선수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한다”며 “비인기종목을 선정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기대했다기보다는 당시 김연아 선수의 성장 가능성과 해당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 등을 보고 선정한 것이 결과적으로 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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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외에도 컬링 국가대표는 2012년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팀은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선수에 대한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외에 배드민턴, 카누 등 하계종목도 포함해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원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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