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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현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안산단원갑·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3동, 백운동, 신길동, 원곡동)는 15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시민과 함께 포용, 혁신, 공정, 평화의 가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김현 예비후보는 “국민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지난 2012, 2016 년 두번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지역 공약으로 ▲신소재 산업허브 구축 ▲명문 산학 클러스트 집중 육성 ▲역세권 활성화 ▲서해안의 문화관광 허브도시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산은 치유와 공감이 필요한 도시라며 세월호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세월호 특조위가 정상 작동하고 과거 박 정부와 당시 수사기관이 은폐한 사실도 밝혀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1988년 평민당 입당 후 평민연, 민주개혁정치모임,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거쳐 2000년 대변인실 부장, 부국장, 노무현 청와대 춘추관장, 민주당대변인을 역임했다.

또 현재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서 활동 중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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