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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LF 배상위원회 첫 회의, 자율조정 배상 돌입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15 16: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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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EB하나은행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배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조정 배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 앞으로 전달한 ‘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른 조치다.

DLF 배상위원회 첫 회의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투자자에 따른 배상률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결의된 내용은 영업점 등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하고 합의를 통해 즉시 배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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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DLF 배상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자율조정을 위해 법조계, 금융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6명의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약 400여 건의 자율조정 배상 대상 건수에 대한 판매 사실관계 파악 등 신속하고 공정한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회의에 참석한 배상위원들은 “KEB하나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배상절차가 신뢰 회복으로 이어져 금융소비자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상을 통해 신뢰받고 건강한 금융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DLF 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 손님 및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자율조정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손님과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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