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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9일 저녁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롯데그룹 신격호 창업주 장례식 초례에 모처럼 30여명의 가족들이 다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이 단상을 보고 고인을 기리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을 탄생시킨 1세대 기업인 신격호 명예회장은 19일 오후 4시 29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18일 밤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고, 일본에서 급하게 귀국한 차남 신동빈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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