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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연탄봉사활동 기념사진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가 지난 4일 시무식과 함께 독도학당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정례행사인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11일 공유랑F&C와 유디치과가 후원하는 연탄봉사 활동에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와 독도학당 이정열 교장, 김양신 이사 등이 다문화가정 자녀 및 청소년봉사단 30여명과 함께 고양시 일산동 가정에 연탄 1000여장을 지원하고 이웃사랑을 통해 독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은 다문화가정의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연탄봉사 할동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난생처음 만져보는 연탄을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석한 앤지(필리핀)씨는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독도학당을 다녀 큰아이가 벌써 고3이 됐다”며 “독도홍보를 위해 오랜 기간 변함없이 활동하는 독도사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독도사랑회는 지난 12일 이사부 봉사단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성남 노숙인 지원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환경을 청소하는 등 동절기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독도사랑회 이사부 봉사단 박지원(야탑고2)양과 조은아(이매고2)양은 “이제 고3이 되면 활동을 자주 못하겠지만 대학생이 돼 봉사활동을 이어 가게겠다”며 “봉사를 통한 독도홍보 활동이 독도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올해는 독도의날 1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날로 12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다양한 독도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각인 시기키는 해로 삼겠다”며 “국회에 독도의날 기념일제정 청원을 요청한일에도 법안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며 독도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독도사랑회 이사부 봉사단이 노숙인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한편 독도사랑회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 건국최초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을 성공시켰고 2010년 상설 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국민들들을 대상으로 독도홍보를 전개하고 있고 청소년들에게는 독도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단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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