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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이 투자한 美 신약회사, 60조원 규모 염증치료신약 긍정결과 발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0-01-21 11:34 KRD2
#인콘(083640) #자이버사 #신약 #미국 #염증

자이버사, 20일 홈페이지에 게재...전임상결과 만성염증 치료 잠재력 있다...향후 기술수출 우위 점할듯...VAR200도 임상2상 진입할 듯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인콘(083640)이 투자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신약회사 자이버사(Zyversa)가 간판신약인 ‘ IC-100’이 만성염증을 조절할수 있는 힘을 작용한다는 긍정적 결과를 내놓았다. 신약 파이프라인 IC100이 타깃으로 하는 적응증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 60조원 규모로 알려져 상당히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바 있는 자이버사는 향후 기술수출이나 제휴협력등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이버사는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 복합 염증치료신약인 IC-100이 손상된 만성염증을 조절한다는 잠재력(potential)이 존재한다는 긍정적 결과를 내놓았다. 자이버사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 1분기 회사현황에서 IC-100의 전임상(preclinical)이 완료됐다고 밝혀 이 결과는 전임상이 끝난상황에서의 결과다.

IC 100은 염증조절복합체(Inflammasomes)를 억제해 염증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루푸스신염과 당뇨병성 신장 질환과 같은 염증성 신장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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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버사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FDA 임상1상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이버사는 IC100의 적응증 시장규모(total addressable market)이 600억달러(60조)라고 밝혔다.

자이버사의 이같은 발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참석한 직후 나온것이어서 향후 기술수출이나 제휴협상등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자이버사는 스테픈 글로버 CEO가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자이버사는 FDA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은 만성신장 희귀질환 치료제 VAR200의 임상2상도 진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콘은 지난해 9월기준 자이버사(구 베리언트)에 지분 20.8%를 보유중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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