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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부동산소비심리지수 15.5~16.7p 급락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2-17 09:19 KRD5
#국토연구원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부산 #경남

국토연구원, 경남 16.7↓ 울산 16.1p↓ 부산 15.5p↓

NSP통신-국토연구원의 경남의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 전국도가 지난 10월 노란색에서 11월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노란색은 상승국면, 파란색은 보합국면을 의미한다. (국토연구원 제공)
국토연구원의 경남의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 전국도가 지난 10월 노란색에서 11월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노란색은 상승국면, 파란색은 보합국면을 의미한다. (국토연구원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지난 8월 올해 최고치까지 상승했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째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국토개발연구원의 동남권 전광판의 불이 드디어 노란색(상승국면)에서 파란불(보합국면)로 바뀌었다.

울산도 보강국면으로 추락하기 직전 마지막 단계의 상승국면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심리지수는 상승국면에는 최고치인 주황색(200)에서 낮아질수록 노란색(115이상)으로, 보합국면에는 파란색(115미만)에서 낮아질수록 하늘색(95이상), 하락국면(95미만)일수록 검게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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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은 17일 전국 150개 기초자치단체 6400가구(인)와 중개업소 2240개소에 대한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조사결과 11월 전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의 경우 지난 9월 127.1에서 10월 118.3, 11월 110.4로 무려 16.7p 급락했으며 부산도 11월 116.2로 10월 123.6, 9월 131.7보다 15.5p가 빠졌다.

울산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아직은 상승국면을 겨우 지탱하고는 있으나 부동산 거래가 급감할 12월에는 사실상 보합국면으로 접어들 문턱에 있다.

울산의 부동산소비심리지수는 지난 9월 137.3(10월 131.8)에서 11월 121.2로 16.1p떨어졌다

전국 평균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8.3으로 전달보다 8.1p, 장기 침체에 빠진 수도권(100.0)도 전달(108.9)보다 8.9p 하락했다.

국토연구원 이수욱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의 재건축 시장 침체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되면서 3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 탓으로 이같은 하락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7월 국가통계로 승인받은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를 지수화한 것으로 매월 국토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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