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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카카오(035720)의 4분기 실적은 10월 초 OBT를 시작한 ‘카카오톡 비즈보드’의 성과가 더해지며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8692억원, 영업이익은 1531%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기준으로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70% 증가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연말 성수기 효과에 따른 광고 및 커머스 매출 증가에 ‘톡보드’ 매출효과로 톡비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56%,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1,995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연말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4분기 실적도 좋지만 향후 강도 높은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더욱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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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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