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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친환경·자연생활 체험을 통한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부부 자연 치유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무료 모집한다.

난임 자연치유 캠프는 난임 부부가 자연적인 생활로 돌아가 건강회복을 통한 난임 자연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2~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전북 진안에 위치한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캠프 내용으로 자연요법과 전통 체조, 난임 치유식 만들기, 국선도 호흡 수련, 식생활 개선 등 친환경, 자연생활 체험을 통한 부부의 건강증진과 자연 난임 치유를 유도해 자연임신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부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합숙 생활비와 교육비 전액 지원을 통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중 전라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이고, 31일까지 난임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 자연치유 캠프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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