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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하고있다. (울릉경찰서)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경찰서는 23일 울릉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설 명절 울릉도를 찾는 고향 방문객 및 관광객 등을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홍보는 지난해 3월 울릉주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울릉일주도로가 개통되면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이 늘어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곽동호 서장은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 모범운전자회 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어린이집, 학교, 마을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요령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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