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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점검회의 개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28 17: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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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의 주재 하에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영향으로 28일 코스피는 3.1%가 하락하고 환율은 8.0원(+0.7%)이 상승했으며 일본, 호주,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손 부위원장은 “리스크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선호와 불확실성으로 국내 금융시장은 당분간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금융시장은 회복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상 최고수준의 외환보유액, 순대외채권 등 양호한 대외건전성을 보유하고 있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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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방안으로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야한다”며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컨틴전시 플랜 재점검과 이에 따른 신속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관광 등 일부 업종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관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집중 모니터링 해 필요시 신속한 금융지원이 즉각 시행될 수 있도록 이미 마련된 대응체계를 활용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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