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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개설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에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개설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자원봉사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목적을 둔다.

더불어 최근 이슈화된 스쿨존 문제와 우만 3단지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교통안전 문제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교통안전 캠페인 피켓과 운전자, 보행자, 전동휠체어 이용자 등 주민들에게 배포할 고통안전 캠페인 물품을 제작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해 교통안전 캠페인 UCC를 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봉사에 대해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다양한 봉사활동의 종류를 알게 됐다”며 “교육만 하는것이 아니라 피켓제작, UCC 제작 등 모둠원들과 같이 협동하며 활동했던 것이 재미 있었고 교통안전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담당 사회복지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보람이 컸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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