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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워터스’ 3월 개봉…티저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2-03 18:46 KRD7
#다크워터스 #개봉 #마크러팔로 #앤해서웨이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케미스트리

NSP통신- (이수 C&E)
(이수 C&E)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가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실존하는 미국 최고의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스캔들을 폭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10억 분의 1의 오염 가능성’, ‘8000억짜리 거짓말’이라는 강렬한 카피는 실제 사건 속 언급된 숫자로 호기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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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사 제조품의 환경오염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뻔뻔한 거짓말로 배상금 8000억에 달하는 단체 소송을 당한 듀폰을 둘러싼 사건의 엄청난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롭 빌럿’(마크 러팔로)이 화학 물질의 유해성을 궁금해하자 “내가 타이어를 삼키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하는 대사는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긴장감을 높인다.

NSP통신- (이수 C&E)
(이수 C&E)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 또한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물 위로 떠오른 ‘인류의 99%는 이미 중독됐다’는 카피는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린 독성 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화제작 ‘캐롤’을 통해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토드 헤인즈 감독과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에 빛나는 ‘스포트라이트’와 ‘더 포스트’의 제작진이 함께해 신뢰를 높인다.

한편 ‘다크 워터스’는 ‘어벤져스’ ‘스포트라이트’의 마크 러팔로와 ‘인턴’ ‘인터스텔라’의 앤 해서웨이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폭로하고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운 변호사 롭 빌럿을 맡아 열연했다. 앤 해서웨이는 사회의 진정한 가치를 위해 롭 빌럿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아내 사라 빌럿으로 분해 따뜻하고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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