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견공본가(대표 류홍선 한의학박사)는 오는 7일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막이 오르는 창작 뮤지컬 ‘플랫폼’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 포스터

뮤지컬 ‘플랫폼’(작, 연출 김지환)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초연부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았던 창작 뮤지컬 ‘각인’의 후속편으로 한 가족에게 찾아 온 가혹한 약물 중독문제를 소재로 주변을 둘러보면 어디든 있을 수 있는 내용을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작품은 고부사이지만 모녀관계보다 더 애틋한 김신자와 우정혜가 약물중독으로 환각상태에 빠져 환청과 환상을 겪고 있는 아들이자 남편인 서금동을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서금동의 문제가 약물이 아닌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치유의 여정에 나서는 가족간의 끈끈하고 따뜻한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다.

출연 배우로는 서금동 역에 탤런트 박형준·차강석·윤태우가, 우정혜 역은 이채영·곽진희·전영진이 각각 트리플 캐스팅 됐다. 또 김신자 역은 김현지와 임미영이 더블 캐스팅 됐다. 어린 서금동 역은 정유원이, 트리플 캐스트의 조강사 역은 김지환·박정민·이정연이 각각 맡았다.

영혼을 울리는 창작음악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플랫폼’은 오는 3월 8일까지 한 달 간 평일 오후 8시와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5시 공연된다. 다만,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오늘(6일) 예매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뮤지컬 ‘플랫폼’을 후원하는 견공본가는 한의본가 원장인 류홍선 한의학박사가 설립한 반려견 한방보양식 업체로 대표 브랜드인 ‘멍이장군’을 론칭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