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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 현장 협력사 근로자에 위생물품 무상 지급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12 13: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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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10일부터 전 현장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에게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물품을 무상 지급한다.

현대건설이 진행 중인 국내 건설현장은 130여 개에 달하고, 현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는 하루에만 2만1000여 명이 넘는다. 현대건설은 이들 현장과 근로자들 모두에 위생물품을 무상 지급한다. 물량은 현대건설이 사전에 확보한 물량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근로자를 위한 예방 등 위생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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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교육은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전달된다. 주요 내용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의심 시 조치사항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현장에 출입하는 근로자 등 관계자들의 체온을 모두 확인하고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없는 자에 한해 출입을 허용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보건·위생이 곧 회사 경쟁력의 기본이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협력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건강과 보건위생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과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다”며 “각 현장 내 보건위생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 현장 협력사 및 근로자를 위한 교육 및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와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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