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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라임투자자, PB 포함 사태 관계자 고소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12 23:02 KRD2
#증선위 #신용보증기금 #금융위 #우리은행 #라임자산운용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2일 금융업계는 라임자산운용 투자자들이 법무법인을 통해 사태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금융위 증선위에서는 DLF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기관 제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비밀번호 도용은 약 200여 지점의 30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일반보증에 대해 전년대비 3조3000억원 확대된 49조3000억원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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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투자자, PB 포함 사태 관계자 고소=금융권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들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대상은 라임자산과 펀드 판매사의 책임자를 포함해 상품을 판매한 PB들도 포함됐다. 이를 대리한 법무법인 측은 금융사들이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상품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 …우리은행 비번도용…300여명 가담=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우리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부터 8월에 걸쳐 우리은행 전국 200개 지점의 직원 300여명은 스마트뱅킹 비활성화 고객 계좌의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바꿔 활성계좌로 만들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측은 피해 고객에 대한 통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건을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금융위, 우리‧하나은행 DLF 과태료 논의=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부과한 과태료 제재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각 230억원, 260억원의 과태료 부과를 건의했다.

○ …신보, 49.3조 운용…전년비 3.3조 확대=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일반보증을 최근 3년 내 가장 큰 폭으로 늘린 49조3000억원을 운용한다. 이는 전년대비 3조3000억원 확대된 규모다.

일반보증은 정부의 중점정책 부문에 공급하며 창업기업 17조원, 수출기업 12조원, 주력산업 3조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9조5000억원, 고용창출·유지기업에 4조5000억원 등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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