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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정기명 후보, ‘공룡테마 국가 지질공원’ 개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2-14 09:54 KRD7
#여수을 #정기명 후보 #지질공원 #낭도 #사도

국가지질공원 정부지원·관리토록 법률개정 / 공룡박물관, 사도~낭도 잇는 인도교 개설

NSP통신-21대 총선 여수을 정기명 예비후보가 사도와 낭도 인근 지역을 공룡박물관이 포함된 공룡테마 국가지질공원으로 개발을 약속했다. (정기명 후보)
21대 총선 여수을 정기명 예비후보가 사도와 낭도 인근 지역을 공룡박물관이 포함된 공룡테마 국가지질공원으로 개발을 약속했다. (정기명 후보)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정기명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가 사도와 낭도 인근 지역을 공룡박물관이 포함된 공룡테마 국가지질공원으로 개발하고 국가가 지원·관리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정면에 위치한 사도와 낭도, 추도, 적금도, 목도 5개 섬에는 약 3500여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추도에는 84m의 공룡 보행렬 화석이 존재하고 이 밖에도 규화목, 식물화석, 생흔 화석과 연흔, 건열 등 퇴적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가들도 화정면 5개 섬은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생대 백악기 범아시아 생태환경 복원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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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여수와 고흥을 잇는 5개의 대교가 완공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공룡을 테마로 하는 공룡박물관을 건립하고 공룡화석이 밀집된 사도와 낭도를 인도교로 연결하면 국가지질공원 지정과 함께 섬 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여수시도 이 곳을 지질공원으로 추진했지만 국가차원의 지원책이 없어 사실상 중단상태다”며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제 국가지질공원은 지자체가 주민공청회를 거쳐 도지사에게 지질공원 인증 협의후 도지사가 환경부장관에 인증신청하고 지정이 되면 해당 지자체가 운영 및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지자체는 운영 및 관리의 부담으로 지질공원 신청을 미루면서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자연사적 지질자원들이 훼손이 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따라서 국가가 관리하게 되면 이 같은 자연환경 훼손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

정 후보는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이 이뤄지면 사도와 낭도를 중심으로 공룡을 테마로 한 지질공원을 만들고 또 사도와 낭도를 잇는 인도교를 개설하면 전국적인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도, 낭도지구가 공룡테마 지질공원으로 조성이 되면 구여수도심권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여수시의 관광자원이 분산되면서 여수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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