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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4일 코스피(+0.48%)와 코스닥(+0.19%)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2.25%)도 상승했다. 다만 상승주(12개) 보다 하락주(22개)가 많았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넷게임즈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넷게임즈는 전일대비 4.89%(360원) 올라 7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게임즈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넷게임즈는 자사의 개발작 V4가 구글매출 순위 3위에 등극했고,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대만 지역에서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엠게임(+2.34%) 조이맥스(+0.79%) 웹젠(+0.62%) 룽투코리아(+0.58%)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넷마블(+4.60%)과 엔씨소프트(+4.45%)는 상승했고 펄어비스(-5.43%)와 컴투스(-2.35%)는 하락했다. 이중 펄어비스는 4분기 실적 외에 신작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지 않아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의 하락률이 컸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대비 18.16%(900원) 내려 4055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5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오늘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부터 급락하며 하락세로 마무리됐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을 단기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종목 및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 액토즈소프트(-2.63%) 위메이드(-2.57%) 액션스퀘어(-2.24%) 더블유게임즈(-1.90%)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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