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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코로나 여파로 혈액 공급 차질···긴급 헌혈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2-18 14:56 KRD7
#평택해양경찰서 #김석진 #코로나19 #긴급헌혈 #혈액보유량
NSP통신-18일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 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18일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 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18일 경찰서에서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줄어 개인 헌혈자 수가 2019년 같은 기간 보다 2만명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 5일분을 크게 밑도는 3일분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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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은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대한적십자사의 호소에 따라 1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직원과 의경대원을 대상으로 긴급 헌혈을 실시했으며 직원과 의경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혈액 공급 상황에 따라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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