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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금감원, 라임펀드 조사…‘신한금투‧하나‧우리은행’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18 22:21 KRD2
#뱅크샐러드 #신한금투 #농협은행 #기업은행 #라임사태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8일 금융업계는 농협과 뱅크샐러드가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상생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에서 만 80세 이상 고객에게 고위험 파생상품 판매를 제한한다. KB금융은 처음으로 후순위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에 대해 조사단을 구성해 신한금투,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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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뱅샐, 은행‧핀테크 상생 모델 MOU=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레이니스트와 ‘금융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농협의 API 인프라와 뱅크샐러드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금융시스템 구축과 상품·서비스 연계,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상생모델 발굴에 협력한다.

○ …기업은행, 고위험 파생상품 판매 제한=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영업점에서 만 80세 이상 고객에게 고위험 파생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내부적으로 조치했다.

또한 만 70세 이상 고객에게는 이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지만 해당 실적은 직원의 핵심평가지표(KPI)에 반영하지 않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KB금융, 첫 후순위채권 발행완료=KB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10년 만기 3700억 원이 금리 2.21%, 15년 만기 300억 원이 금리 2.26%에 완료됐다.

당초 발행예정금액은 3000억 원이었지만 모집예정금액의 약 2.2배(6600억 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는 등 투자기관들의 관심 속에 최종 4000억 원으로 발행금액이 증액됐다.

○ …금감원, 라임펀드 조사…‘신한금투‧하나‧우리은행’=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합동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 등에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투는 라임의 무역금융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팔았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실관계와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우리은행, 하나은행도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조사 대상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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