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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총선기간 급상승검색어 중단…연예 기사 댓글도 잠정 폐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2-19 13: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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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이버가 4·15일 총선 등과 관련해 댓글 정책을 내놓았다.

네이버는 19일 자료를 내고 총선 기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고 더불어 연예 기사 댓글도 잠정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중단은 4월 2일부터 4월 15일 18시까지 일시적으로 진행되며, 후보자명 검색에서 연관검색어 및 자동완성 기능도 중단된다. 또 후보자명 검색에서 검색어 제안 기능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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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도 강화된다. 네이버 선거페이지에 반영된 기사의 댓글 허용 여부 및 정렬 방식은 기존대로 각 언론사가 결정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기간 동안 선거 관련된 섹션 기사에 대해서는 실명이 확인되지 않은 사용자의 댓글 작성 및 공감 참여가 제한된다.

특히 연예인 댓글도 잠정 폐지한다. 네이버측은 “현재의 기술적 노력만으로는 연예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을 인정하고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인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예 뉴스 댓글과 인물명 연관검색어 중단은 3월 중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측은 “연예 정보 서비스는 스타의 개인적 근황이나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 대신 실제 활동의 결과물인 작품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며 “연예인들이 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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