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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회의 통해 상생 협력방안 논의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20 13:55 KRD7
#해외건설협회 #수주플랫폼 회의 #코로나19 #중동
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2020년도 첫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회의는 해외건설협회 주도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정책금융 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 투자사업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주요 해외건설 기업 대표들이 정기적으로 해외건설 관련 각종 현안과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이건기 해건협 회장은 “코로나19 및 지정학적 불안정 등의 여러 가지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년도 해외건설 수주가 지난달 14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배인 약 8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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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등 해외 현장에서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이 잘 대응하고 있지만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우리 해외건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장 확대를 위해 중요한 기업 간 상생협력과 정책금융 지원을 위한 토대로써 수주플랫폼 회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특히, 중동지역이 우리 해외건설의 핵심시장인 점을 고려해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임무확대가 지역 내 우리 기업의 건설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동지역 정치외교 분야 전문가인 국립외교원 인남식 교수를 초청해 설명을 듣고,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해외건설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금융지원과 관련해 투자 공기업인 KIND와 정책금융 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및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 대표들이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 중점 추진하는 해외건설 금융지원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 및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건설 기업과 정책금융 기관 및 투자지원 공기업 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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