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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대구서 온 '부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2-22 17:03 KRD7
#문경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질병관리본부

지난 19일 문경 친정 방문...외출 없이 자택에 머물어 자택 출입통제와 방역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 '희박'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시는 22일 대구에서 문경으로 친정나들이 온 부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 자가용을 이용해 문경시 소재 친정에 왔다가 20일 오한과 발열 증상으로 문경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2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지시를 받아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가 격리 된 주택에 대해 출입통제와 방역을 실시하고 이들을 국가지정병원이 지정되는 대로 이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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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 부부는 외출 없이 자택에 머물었고, 문경시보건소 방역반은 즉시 자택 출입통제와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및 손소독제,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를 해주시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문경시 보건소(054-550-8208)에 먼저 연락해 안내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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