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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방문한 대구시민,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2-23 12:3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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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에서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를 방문한 60대 남성이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염태영 수원시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시민 A씨(67)는 배우자, 아들과 함께 수원 영통구 광교2동(하동) 소재 딸의 아파트에 집들이 겸 방문을 했다.

22일 오후 12시 A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체를 검사한 결과 23일 오전 9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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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와 접촉자인 배우자, 아들, 딸, 사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오전 10시 딸을 제외한 3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했으며 A씨의 딸은 임신중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20분 확진환자 A씨는 국군수도병원을 이송됐다. 또 역학조사관이 영통구 현장을 방문해 확진환자 동선을 파악중에 있으며 영통구보건소 방역차량이 소독을 위해 출동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아 투약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와 관련해 추가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4명이 사망하고 5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03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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