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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전통시장 5일장 임시휴장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2-23 13: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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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코로나19 확산 대응... 황성동 5일장 전면 폐쇄

NSP통신-경주시 황성5일장 폐쇄 현수막 설치 모습. (경주시)
경주시 황성5일장 폐쇄 현수막 설치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5일장 임시휴장과 황성동 5일장의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상인과 고객층의 노령화, 다중노출 점포 등의 취약성을 갖고 있다. 상인회와 행정력을 동원해 5일장이 서는 전통시장은 21일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임시 휴장 하고 황성 5일장은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일장 휴장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서는 장날에는 전국 상인들이 와서 노점을 운영하기 때문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점상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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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비비를 확보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안내 방송, 마스크, 손 소독제를 각 시장별로 비치하고 매일 순찰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심각수준의 대응지침으로 예방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번 전통시장 5일장 임시휴장과 관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통시장 상권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동참해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런치데이’를 유관기관‧단체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 할 계획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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