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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13호 추가 지정 받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2-23 13:12 KRD7
#경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13호 추가 지정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경관시설, 각종 축산정책 사업 우선지원

NSP통신-경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13호 지정서 전달 모습. (경주시)
경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13호 지정서 전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3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해 13호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깨끗한 축산농장 총 32호를 지정받았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깨끗한 축산환경조성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축산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환경오염 방지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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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부여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경관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을 우선지원 할 방침이다.

전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 지정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이 최근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시민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는 지정농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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