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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확진자에 포함된 여성 최종 ‘음성판정’ 받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2-24 16:31 KRD7
#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 #자가 격리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8명 24일 추가 입국...안동시민 11명 포함

NSP통신-안동시는 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동시)
안동시는 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지난 22일 확진자에 포함됐던, 여성 A씨(여, 74, 동부동)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검사 의뢰해 22일 오전 9시경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6명의 일행 중 1명만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차 검사를 한 바,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24일 11시 현재 확진자 6명, 자가 격리 대상자 89명 중, 기침·발열 등 증상이 있는 87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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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진자 6명 중 1명은 외부와 차단된 안동병원 응급음압격리실에 이송 대기 중이고, 발열이 있는 4명은 안동의료원에 입원했으며, 1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안동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라 확진자들이 방문한 일반 영업장 10개소, 천주교 안동교구 산하 성당, 공소 11개 등 모두 21곳을 폐쇄했다.

한편 안동시는 추가로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2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인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8명 중 안동시민 11명이 포함돼 이들 중 영주, 청송을 포함한 15명을 도착하는 즉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서 14일간 격리 예정이다.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총 30개(6인실 26, 10인실 4)의 방이 있으며, 의료진 등 20명이 격리 기간 동안 생활을 돕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현재 역학조사관이 우리시에 파견돼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 등은 변동될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 상황, 이동 동선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린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덧붙여 “좀 더 정밀하게 살피고, 정정사항이 발생하면, 재난문자, SNS 등을 통해 바로 알려드릴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믿고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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