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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정책금융기관, 조찬 간담회…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논의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26 10:42 KRD7
#금융위원회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정책금융기관
NSP통신-(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정책금융기관장들과 금융위원장이 정책금융기관장 조찬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현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애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금융지원과 더불어 기업은행 소유 부동산의 임대료를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30%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자금지원 효과가 확실하게 체감되도록 직접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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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도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프로그램의 존재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대구에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지역현장상황을 살피고 있으며 “현재 시행중인 코로나 피해기업 우대보증과 주력산업 유동화회사보증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지원해 위기극복과 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국민들의 접점인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책금융기관장들은 추가적인 코로나19 관련 경제 활력 회복대책을 마련하는데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직원들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대한 확실한 면책을 언급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시 코로나19 지원에 따른 이익 감소분은 반영하지 않고 지원노력은 가점 조치를 하는 등 지원에 따른 부담이 완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획재정부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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