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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26일 목포농협에서 전개한 꽃 나눔 고객 캠페인.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에서 꽃 나눔 고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각종 행사의 취소, 축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화훼농가 돕기 운동 일환으로 범 농협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남농협은 지난 18일 나주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전남 관내 농축협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농·축협 고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꽃 나눔 행사에 참석한 농협 임직원들은 미니화분 500여 개를 준비해 우수고객 및 내방 고객에서 무료로 나눠주며 화훼류 소비촉진을 권장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지속적인 꽃 나눔행사 등을 통해 화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꽃으로 봄을 선물해요’기획전에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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