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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서울 ‘유지’·수도권 ‘확대’...세종 ‘또 1위’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27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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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감정원)
2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서울에서는 유지되고 수도권에서는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0.01%→+0.01%)은 재건축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거래되고 매수 문의 감소하는 등 하락세 지속되나, 상승폭 적거나 개발 호재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북 14개구(0.05%)는 소형·저가 및 개발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는 가운데 ▲강북구(0.09%)는 미아·번동(경전철 착수) 위주로 상승하고 ▲노원구(0.09%)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상승하고 ▲도봉구(0.08%)는 창동역 준신축 위주 상승하고 ▲광진구(0.00%)는 관망세 지속 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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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1개구(-0.02%) 중 강남4구는 강남3구 일부단지(잠실 등)는 급매물 거래 이후 호가가 상승했으나, 대다수는 관망세 보이고 매수 문의 감소하며 6주 연속 하락하고 ▲강동구(0.02%)는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했다.

강남4구 이외는 ▲구로구(0.08%)는 가격 메리트 있는 개봉·고척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2%)는 재건축·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0.42%→+0.44%)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2.20 대책)’발표 이후 수원(1.81%→1.56%)·용인(0.76%→0.67%)·안양(0.44%→0.41%)은 일부 관망세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 중 ▲수원 팔달(1.96%)·권선(1.58%)·영통구(1.54%)는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 등)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장안구(1.36%)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이목․조원동 위주로 ▲화성시(1.07%)는 동탄신도시와 개발호재(GTX-A 등)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51%)는 교통개선 기대감(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 있는 포일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44%)는 박달·안양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번 통계의 조사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로 2.20 대책의 영향은 이번 조사 결과에 일부 반영됐다.

인천(0.30%→0.40%)은 ▲연수구(1.06%)는 교통호재(GTX-B) 및 신규 분양 기대감, 생활인프라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25%)는 삼산·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1.41%→1.52%)이다. 세종은 상승폭 적고, 가격대 낮은 한솔·고운동 등 정부청사 외곽지역 위주로 매수세 유입이 지속 되며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 외 전국에서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경북(-0.04%)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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