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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국토부, 2020년도 업무계획 발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27 20:13 KRD2
#국토교통부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서울특별시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7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국토부의 2020년도 업무계획 발표 ▲호반산업의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업무 협약 ▲현대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황회수설비 및 수소생산설비 공사 수주 소식이 있었다.

국토부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3대 ‘목표’ ▲8대 ‘전략’ ▲2대 ‘민생현안’을 큰 꼭지로 잡았다.

호반산업이 ‘수상 태양광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호반산업은 해당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솔키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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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서 추가 설비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은 총 사업 규모의 64.6%인 약 2억3000만 달러다.

그 외 서울시는 아차산역·영등포동 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고, 현대건설은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

○ ... 국토부, 2020년도 업무계획 발표 = 국토부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삶의 터전이 바뀝니다!-경제 활력을 이끄는 국토교통’이라는 주제로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3대 목표 ▲8대 전략 ▲2대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첫째 목표 ‘지역의 경제거점 조성’은 ▲균형발전 거점을 지역 경제거점으로 육성 ▲노후지역 재생 혁신 ▲잠재 거점을 산업·기술 융복합 거점으로 개발 3가지 전략으로 추진한다.

두 번째 목표 ‘지역 SOC 투자 활성화’는 ▲지역 SOC 투자 확대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예타면제)본격 추진(총사업비 21조7000억원) 2가지 전략으로 추진한다.

세 번째 목표 ‘국토교통 일자리 창출(좋은 일자리 2만개)’은 ▲국토교통 산업 혁신 ▲글로벌 인프라시장 진출 활성화 ▲혁신성장 사업의 성과 가시화 3가지 전략으로 추진한다.

이 외에 ‘민생과제’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철도 중심의 교통시스템 혁신이었다.

○ ... 호반산업, ‘솔키스’와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 = 호반산업이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솔키스(SOLKIS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이며, 발전소 자체가 태양을 따라 최적화된 각도로 회전하며 발전량을 증가시킨다. 호반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이 수상 태양광산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 ... 현대엔지니어링, 인니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서 추가 설비 수주 =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서 추가 설비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9월부터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황회수설비’ 및 ‘수소생산설비’로 황회수설비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H2S)로부터 황을 회수하는 설비이며, 수소생산설비는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공장 설비에 공급하는 설비다. 총 사업 규모는 3.6억 달러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64.6%인 2.3억 달러다.

○ ... 서울시, 아차산역지구·영등포동1가 개발계획 수정가결 = 서울시가 지난 26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아차산역지구·영등포동1가 개발계획을 통과시켰다.

영등포동1가 특별계획구역은 이번 수정가결로 이 건축물 일부에 공공청사를 입체적 결정해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이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상한용적률이 변경된다.

아차산역지구는 이번 재정비로 기반시설계획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자발적 정비여건을 마련했으며, 장기간 개발이 미실현된 아차산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는 대신 적정 규모의 자율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조정 가능지 제도를 개선했다.

○ ... 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지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

‘현대가의 이름을 걸고 범천1-1구역을 부산의 새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현대건설은 설계회사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손을 잡고 다양한 특화설계,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H 시리즈’ 적용 등을 제안했다.

한편 범천 1-1구역 재개발은 2만766㎡ 부지, 지하 6층~지상 49층, 8개 동, 총 1511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조합 측은 이달 29일 합동설명회, 다음 달 7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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