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목포시 유달산 둘레길, 엉터리 꽃이름 표시 ‘옥의 티’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0-02-28 10:45 KRD2
#목포
NSP통신-유달산 달성사 인근 둘레길 엉터리 꽃이름 표찰 (윤시현 기자)
유달산 달성사 인근 둘레길 엉터리 꽃이름 표찰 (윤시현 기자)

(서울=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유달산을 찾은 등산객 A씨는 둘레길을 걷다가 꽃표지판을 보고 혀를 찼다.

한 종류의 식물이 심어진 곳에 수개의 다른 이름으로 내걸린 수목표찰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NSP통신-유달산 달성사 인근 둘레길 또 다른 꽃이름 표찰 (윤시현 기자)
유달산 달성사 인근 둘레길 또 다른 꽃이름 표찰 (윤시현 기자)

서남해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고, 원도심의 근대문화를 만끽 할 수 있어 명품 둘레길로 명성을 얻고 있는 터에, 엉터리 표찰은 옥의 티란 눈총을 사고 있다.

많은 표찰들이 같은 식물에 다른 이름으로 가리키고 있어, 비용과 인력을 들어 되레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G03-8236672469

등산객 A씨는 “엉터리 표찰로 등산객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며. 스스로 망신을 자초한 꼴이다”며 “학생들의 인기 나들이 장소인 만큼 차라리 제거하거나,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올바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