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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구·경북 소재 기업 3월 이자 면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28 15:42 KRD7
#수출입은행 #긴급특별지원 #코로나19 #민생대책 #중소기업
NSP통신-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방문규 행장 주재로 수은 수원지점에서 전국 13개 지점·출장소와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관련 긴급 금융지원 현황 점검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방문규 행장 주재로 수은 수원지점에서 전국 13개 지점·출장소와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관련 긴급 금융지원 현황 점검’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을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조1000억원에 대해 3월 동안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

또한 수은이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조4000억원에 대해서는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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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000억원 및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000억 등 총 1조원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 2조7000억원의 만기도래 원금 상환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당초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수은 전국 지점장 회의’는 본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수원지점으로 이전해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27일 수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사전 계획된 ‘비상업무 업무계획 매뉴얼’에 따라 동요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긴급 특별지원 대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점 여신부서와 전국의 13개 지점·출장소 모두 비상한 노력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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