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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구로경찰서, ‘여성이 안전한 구로구’ MOU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09 18:21 KRD7
#KT텔레캅 #구로경찰서 #여성이 안전한 구로구 #치안 공백

치안인프라 공유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여

NSP통신-구로경찰서-KT텔레캅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영일 KT텔레캅 서부본부장, 이병귀 구로경찰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텔레캅)
구로경찰서-KT텔레캅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영일 KT텔레캅 서부본부장, 이병귀 구로경찰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텔레캅)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사장 정준수)이 구로경찰서와 ‘여성이 안전한 구로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로경찰서와 KT텔레캅은 치안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선 양 기관은 협력 치안 체계를 구축해 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112 신고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구로구 관내 성범죄 고위험 지역을 분석해 선제적인 여성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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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범죄 고위험 지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선정해 양 기관이 합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기존에 순찰활동을 하던 경찰 인력과 더불어 KT텔레캅 출동대원을 여성안심구역에 추가로 거점 배치하고 공동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구로경찰서-KT텔레캅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텔레캅)
구로경찰서-KT텔레캅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텔레캅)

한편 이 외에도 구로경찰서, KT텔레캅, 지역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민·경 합동 순찰대를 구성해 효율적인 순찰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12신고가 몰리거나 사건사고가 많은 시간대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치안 공백을 경찰과 민간이 함께 대비하는 치안인프라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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