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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호산이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을 확정졌다.

10일 소속사 측은 박호산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김주, 연출 고재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박호산은 극 중 여자 주인공 도희(서지혜 분)의 동네 단골 편의점 앞에 매일 출몰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키에누’ 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사사건건 간섭만 하는 것 같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범상치 않은 통찰력을 펼치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호산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의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변신을 더욱 기대케한다.

한편 박호산이 송승헌, 서지혜와 연기 호흡을 이뤄낼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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