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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 세계 5G MEC 잇는 글로벌 표준 수립 나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16 09: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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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 연동 기술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ITU-T 국제표준과제로 채택

NSP통신- (SK텔레콤)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이 전 세계의 5G MEC를 연동하는 기술 표준 수립에 나선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ITU-T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5G MEC(Mobile Edge Computing) 연동 플랫폼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內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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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G MEC 기술과 서비스의 범용성 향상과 기술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Federated Multi-access Edge Computing) 표준 제정을 ITU-T에 제안해 승인받았다.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은 각 통신사 내 5G MEC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는 별도 채널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자가 지역, 통신사 등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5G ME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표준은 5G MEC 이용 고객과 서비스 개발자 모두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ITU-T 내 AI, 빅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5G MEC 규격을 연구하는 SG11 Q7(스터디그룹11 7연구반)에서 22년 국제표준 완성을 목표로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 기술의 ▲구조 ▲신호 규격 ▲요구 사항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SG11 Q7의 라포처(Rapporteur)로 임명된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라포처는 표준 실제 권고안 개발 그룹의 모든 이슈를 총괄하는 표준 작업반의 리더다.

SK텔레콤은 5G기반 에지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통신사로 5G MEC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표준 수립 외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 분야에서도 전 세계 이통사들과 초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이번 표준 채택은 고객에게 세계 어디서나 5G MEC 기반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MEC 생태계 조성을 위해 표준 개발과 이용 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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