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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서울·대구·제주에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 설치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20 11: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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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감정원이 서울·대구·제주에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를 이달 설치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단계별 의무화 시행으로 올해부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설계·시공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앞으로는 민간부문에도 의무화가 확대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에서는 제도 안내부터 각종 기술정보 및 공사비에 관한 사항까지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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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원은 지난 5년간 축적된 2800여 건의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 사례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요건과 인센티브를 상담신청인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등 건축부문의 성능 강화에 따른 증가 비용과 신재생 관련 기술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원격검침전자식계량기) 가격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의 ‘에너지 고효율등급 인증 건물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상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에너지 고효율등급 인증 건물 지원사업은 민간부문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까지 추가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장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열회수환기장치 설치에 따른 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건물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확산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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