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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주총 개최… “적극적인 M&A·오픈이노베이션 통한 혁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25 11: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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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5718억원, 영업이익 802억원 달성…주당 배당금 710원 승인

NSP통신-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매출액 1조 5718억원과 영업이익 802억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초로 매출액이 1조5천억원을 초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당 배당금 보통주 1주당 7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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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 확대 및 IT 인력 통합 등 ‘글로벌 원(One) IT’ 전략이 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산업 패러다임에 발맞춰 기존 SI사업 중심에서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 모델로 전환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서 체질을 다졌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공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C-ITS, CPS, IoT 플랫폼, 홈 IoT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역량을 쌓았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성공적인 상장을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i-MoD(인천시 수요응답형 버스),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의 정부·지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의 차량 보안 전문업체인 업스트림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하고 있다.

오일석 대표는 “현대오토에버는 국내 최고의 오토모티브 IT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 대표는 “▲신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서비스화 하는 서비타이제이션 모델로의 사업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강화 ▲신성장 전략 사업(스마트X 사업, 솔루션 비즈니스)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 ▲급변하는 ICT시장의 사업기회에 민첩하게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M&A,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등 3가지 전략으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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