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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국회의원 후보. (고영인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안산시 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 후보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부를 찾아 김광호 의장을 비롯한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영인 후보는 “서민경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반월·시화산단의 잠재력을 살리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임원들은 고 후보에게 노동이 존중받는 안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고 후보는 ‘경제·민생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초지역세권 개발 ▲일자리 확대 ▲GTX-C노선 안산 연장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반월산단 스마트산업화 ▲아국제학교 유치 ▲체육관·도서관 등 동별 주민 문화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선거운동을 통해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어 “소통이 먼저다.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경청하며 공약들을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영인 후보는 “최선을 다 하겠다. 안산의 경제부흥과 시민의 민생만 바라보고,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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