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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PMS 기부금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환경개선사업에 쓰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3-27 11:43 KRD7
#광양시 #PMS #척수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

실내·외벽 도색 등 쾌적한 환경 개선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제철소 협력사 PMS(대표 최경식)에서 기부한 1000만 원으로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의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PMS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의 이름으로 지난 달 26일 포스코그룹 안전대상 상금 1000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액 지정 기탁했다.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회원들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임에도 사무실, 프로그램실 등의 출입구가 서로 연결돼 있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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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16일부터 10일 동안 지회 사무실 내부 출입문을 설치하고 급식실 싱크대 교체와 실내·외벽 도색 등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지체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단체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지원과 장애인 보장구 수리, 미디어 교육 등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PMS의 후원으로 척수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협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귀한 상금을 기부해 주신 PMS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PMS는 2015년부터 매년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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