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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물결 캠페인에 동참한 홍연아 국회의원 후보. (홍연아 후보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연아 민중당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4.16 안산시민연대에서 제안한 ‘노란물결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후보는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상록수역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4.16의 약속, 더 많은 아이들을 지켜내는 4.15의 투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는 생명안전사회를 만드는 길이다”라고 호소했다.

4.16 안산시민연대에서 제안한 ‘노란물결운동 캠페인’은 4.16 그날의 기억과 다짐을 소환해 4.16 이전과는 다른 생명안전사회에 대한 시민적 열망을 담아내고자 하는 운동이다.

또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과 흔들림 없는 착수를 위한 21대 총선에서의 세월호 적폐세력 심판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홍연아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안산시상록구갑선거구에 나서면서 주요 지역공약으로 ‘기억과 약속의 공간,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내세운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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