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28일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김현정(가운데)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정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에 대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 장애인 등의 ‘릴레이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시민단체들도 김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민생경제연구소, 생활안전시민네트워크, 경기지방지방정책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관계자 일동은 28일 김현정 후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김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시민단체 일동은 김현정 후보를 ‘민생문제 해결과 노동존중, 주민 민주주의 발전의 적임자’로 평가하고 평택지역 큰 일꾼으로 김 후보를 강력 추천하고 적극 지지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시민단체 일동은 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를 더욱 심화, 발전 시켜나갈 자세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민생·서민 우선의 정책마인드와 땀 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철학을 두루 겸비한 이들이 정치 전면에 나서야 한다”며 “바로 이 중요한 시점에 준비된 큰 일꾼, 민주주의와 민생문제 양면에서 철학과 실력을 깊이 내장한 김현정 후보가 평택지역 유권자들에게 나타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자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년간의 직장인 생활을 바탕으로 노동존중과 민생문제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하고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시절 비정규직과 청년 알바노동자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연대의 모범을 보여 준 김현정 후보야말로 평택을 지역 국회의원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라며 “언행일치의 훌륭한 정치를 보여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단체 일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풀뿌리 경제를 언급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소수 기득권 특권층 세력을 대변해 온 정당이나 그들을 비호하려는 인물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일동은 “중소상공인, 비정규직 노동자, 일반 직장인, 서민, 청년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실현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마음과 똑같이 절박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진행하는 진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가 절실하다”며 “평택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빛낼 사람이자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휠씬 더 살기 좋은 민생희망·노동존중 공동체로 가꿔 갈 사람이 바로 김현정”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정 후보는 “노동조합과 장애인에 이어 다양한 분야 시민단체들의지지를 받으니 정말 힘이 난다”며 “기대해 준 바와 같이 더 살기 좋은 평택, 나아가 더 희망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방정균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대변인, 김현성 시사평론가, 장진수 생활안전시민네트워크 대표, 홍성일 민생경제연구소 사무처장, 김원재 민생경제연구소 운영위원, 서누리 변호사, 임세은 IBK투자증권 사외이사, 김태수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사무국장, 김학영 연구자협동조합 경기지방정책연구소 등 10명이 동참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