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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예방 ‘개원’ 대안교육기관 현장 방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03 10:05 KRD7
#경기도 #코로나 #개원 #대안교육기관 #현장방문

도내 125곳 중 57곳 6일 개원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원을 늦춰왔던 도내 대안교육기관 중 일부가 오는 6일 개원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날부터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대안교육기관은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인가 기관은 아니지만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경기도에는 125곳의 대안교육기관이 있으며 이 가운데 28곳은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57곳 중 16곳은 6일에,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40곳은 정확한 개원일을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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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수업 여건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추진한다.

현장 확인은 도와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 담당부서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며 첫 개원이 시작되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개원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에서는 학생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기관에서 잘 준수하고 있는지 수업시간 및 중식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코로나19 예방 매뉴얼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잘 이행해 줄 것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인 대안교육기관의 방역과 물품지원을 위해 기관별 개원 전·후 조치사항과 함께 지원기준도 마련해 통보하는 등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개원이 이뤄지는 6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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